이제 부산 경남권에 있을 시간이 일년 남짓 남았다.
그동안 여기저기 더 많이 다녀봐야할텐데,,
이 날은 친구와 5시쯤 연산역에서 접선했다.
몇달전쯤 이 친구와 오늘 갈 민정 한우수육국밥집을 가려고 했으나 한번은 웨이팅이 너무 길었고 한번은 재료 소진이라,,
이번에 드디어 맛볼 수 있었다.
051)865-2042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45번길 13 해암빌딩
12:30 ~22:00 / 매일 일요일 휴무


오잉,
과거 자리에 왔더니 이전을 했더라.
하긴 공간에 비해 손님이 너무 많긴 했었다.
길 건너 1출쪽으로 이전 하셨길래 사진 한장 담고 그쪽으로 고고.


해암빌딩 2층으로 이전했다.

오, 실내가 훨씬 쾌적해지고 규모 또한 넓어졌다.
평일 5시쯤?넘어서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이 있다.
앞에 두팀이 있었는데,, 민정 한우수육국밥에선 다들 술을 얼큰하게 드시기때문에 회전율이 상당히 느린편이다.
30분~1시간쯤 기다린듯.


테이블에 이미 술병이 수북하게 쌓인곳이 많았다.
아니 벌써 다들 저만큼 드셨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 오늘 근로자의 날이구나!

민정의 메뉴판이다.
백성민에 뜰정.
백성의 마당이란 식당이름에 맞게 가격이 비싼편이 아니다.
우린 뭉티기 300g과 한우국밥을 하나 주문했다.
아참 소주도,,
부산은 아직 소주가 4,000원인곳이 많아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마늘쫑도 있다~
밑반찬으로 일잔을 먼저 했다.

육사시미 소스는 두개가 나오는데,
위에 소스는 단맛이 두드러고 아래 소스는 매운맛이 두드러지는 소스다.
나는 단맛이 강한걸 크게 선호하지 않아서 아래소스가 입맛에 맞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위의 소스를 좋아할듯.

한우국밥 (9,000원)
한우국밥은 육개장과 유사한 스타일로 고사리와 콩나물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다.
이런 스타일 음식의 맛은 워낙 안정적이니까 평범하게 맛있겠거니 했는데,,
경기도 오산 갔다왔다.
국물하며 건더기 풍성함 하며 쌀까지 맛있더라.

아니~ 쌀까지 맛있으면 어뜨카너~

질좋은 한우 고기도 풍성하게 들어있다.
정말 부산이라 가능한 가격일까..

국물에 밥알을 숟가락으로 총총 풀어서,,

술안주로 정말 끝장난다..
평범한 음식이 맛있기 힘든데,, 정말 맛있더라.
연산에 사는 친구가 부러워지는 순간.

뭉티기 300g (20,000원)
이미 한우 국밥으로 각1병 이상씩 했는데,,
술안주 필살기가 나왔다.
민정의 뭉티기는 다른 뭉티기 집들보단 기름기가 있는편인데,
내 입맛엔 이게 더 맞는듯.
중간중간에 고소하게 씹히는 기름이 입안에 퍼진다.

이 식당은 과음을 부르는 정말 위험한 식당이 아닐까..

아까 말했던 달콤한 소스.

매콤한 소스.


각각의 소스의 개성을 느끼면서 뭉티기를 즐기면 소주가 없어지는 마법을 볼 수 있따.
기름장도 있었다면 좋았을듯.

정말 맛있게 뭉티기와 한우국밥을 즐긴 뒤,,
코젤다크로 마무리했다.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민정한우수육국밥.
대구 왕거미식당이나 다른 식당들도 맛이야 훌륭하지만 비용이 만만치않은데,,(물론 부위는 다르겠지만)
민정한우수육국밥은 주머니 가볍게 소주한잔 하기 정말 좋은 식당이다.
+우리가 6시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우리 뒤에뒤에 손님정도부터 재료소진으로 뭉티기를 못드셨다.
참고하여 일찍 방문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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