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 여수게장] 인천 / 미추홀구 주안동 - 게장, 밑반찬, 가격 삼박자가 모두 훌륭한 인천 주안 노포 게장맛집
인천 주안 여수게장집은,
월요일 휴무이고 다른날은 11:00 ~ 20:00까지 영업하신다.
032-874-4200.
주차는 그냥 식당앞 길거리에 잘..하면된다.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인천 주안에 위치한 여수게장집!
인천 처가집에 가게되어 드디어 갈 수 있었다.
주안 여수게장집은 우선 가격과 밑반찬이 나를 이끌었다.
보통 국산 암꽃게장 하면 식당에서 먹으려면 게 사이즈와 식당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5만원은 넘게 줘야하는데,
이곳 주안 여수게장집은 어머나 단돈 21,000원이다.
설레는 마음에 일요일 12:30쯤? 방문했는데 한팀 웨이팅이 있었다.
따로 번호표나 특별한 웨이팅시스템은 없고 그냥 서서 기다리면 된다.
인천 주안? 이쪽동네는 잘 안와봤는데 공단? 느낌이 많고 상권자체가 남자 손님이 많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여수게장의 간판 아주 심플하다.
주차는 그냥 식당 앞 길바닥에 몇몇자리가 보여서 거기에다 했다.
20분?쯤 기다리고 입장했음.
내부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5~6개 남짓정도 있다.
사람이 몰리면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을듯.
메뉴는 게장집답게 간단하다~
근데 이 얼마나 혜자로운 가격인가!
싸도 너무 싸다~
우리는 세명이서 방문해서 암게간장게장 3개와 양념게장 1개를 주문했다.
포장 가격은 요정도.
암게간장게장이 1인분 1마리에 21,000원이니,,
밑반찬을 못 즐기는 대신 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함.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좋다 좋아~
암게간장게장 3인분 / 1인분에 21,000원.
으아 저 터질것 같은 암꽃게 알은 봐도봐도 너무 폭력적이게 맛있어보인다..
암꽃게 크기가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한 사이즈였다.
저기에 양념 꽃게장도 1인분이 나오고 여러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갓김치도 나오고 오이장아찌 무침? 같은것도 나오고 총각김치 멸치 조기 된장찌개까지.. 훌륭하다!
조기는 게장1인분당 1마리씩 나오는것 같았다.
밥은 솥밥.
솥밥으로 해서 그런지 쌀맛이 참 좋더라.
계산할때 보니 아마 솥밥 가격은 한개당 1,000원씩 추가로 받으시는듯.
잘 구워진 조기.
최근 황강달이를 대량으로 시켜서 심심찮게 구워 먹으면서 '와 이정도 맛이면 조기 안먹어도 되겠다!' 라고 했는데,,
조기를 먹어보니 역시 조기는 조기다..ㅎㅎ
잘구워져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음.
두부가 넉넉하게 들어간 된장찌개!
살짝 짰지만 찌개는 짜야 맛있지~
아 간도 너무 적당하고 살이 꽉차있어서 입안에서 꽃게 살이 터진다.
짜지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을 맛.
비싼 게장집이랑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양념꽃게장은 꾸덕하고 찐~한 자극적인 양념맛이 아니라,
적당히 매콤하며 양념에 살짝 버무려서 주신 양념게장 맛이였다.
특색있어서 좋았음.
맛도 맛이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여서 엄마나 아빠 모시고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아, 딱 하나 아쉬운?점 까진 아니지만 생각나는점은 남자 사장님이 서빙을 하시는데 불친절은 아니고 살짝 무심한 느낌이시다.
내가 느끼기엔 전혀 문제없었으나 예민한 분은 조금은 신경쓰이실지도.